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동아일보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줄면서 매매거래지수가 약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동아일보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1.7로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주택시장이 침체됐던 2013년 1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데요, 올해 8월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줄곧 내리막을 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2억 원이 넘게 빠진 급매물이 나왔지만 팔리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9·13 대책 이후 대출이 막히면서 아파트 하루 평균 매매거래가 100건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데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3기 신도시 입지에 따라 서울 집값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내년에도 시장 분위기를 바꿀 호재가 없어 당분간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한겨레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막기 위한 헌법소원 등에 학부모들이 낸 유치원비로 조성된 회비 수억 원을 썼다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유총의 전체 수입 9억 7천만 원 가운데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저지하는 헌법소원 등으로 2억 4천만 원을 썼습니다.
또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설립한 연구 단체가 유치원 개혁 저지를 위한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는데요, 문제는 이런 소송과 토론회에 쓴 돈이 정부 지원금과 학부모 주머니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한유총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신문은 이덕선 비대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 중앙일보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이나 K팝 아이돌 홍보 영상이 나오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국내 평양냉면집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실향민 2세가 운영하는 평양냉면집 '능라도' 광고인데요, 1분30초짜리 영상이 일주일간 가로 8미터, 세로 4미터짜리 대형 스크린을 포함해 총 8개 전광판에서 하루 10회씩 방송된다고 합니다.
김영철 능라도 대표는 7년 전 창업 때부터 꿈꿨던 게 이뤄져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내년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점을 내기 위해 현지 시장을 조사 중이라고 하네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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